1월 7일부터 시작된 동계사회복지현장실습이 지난 2월 1일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감되었습니다. 현장실습의 목적은 실습기관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를 기획, 전달,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하여 이론으로만 있던 전문지식과 실천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통해 전문직 정체성을 형성하고 미래의 사회복지사 전문가로써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입니다.복지관 사업 중 가장 보람있고 활기찬 사업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무리 하고 최종 발표를 보면서 다시금 느낀 것은 저희 기관의 과제가 많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실습생들 각자 프로포절, 사례관리 뿐만 아니라 청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었던 청년플랫폼 개소식 및 공간활성화 방안, 주민재능인명사전, 복지요결 독후 및 토의 내용 발표까지... 양도 많고 주제도 생소하여 힘든 점이 많았을텐데 묵묵히 수행해 준 실습생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직원과 실습생들이 함께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 자극을 받고 에너지 얻는 상상을 하고 서로에게 감사해 하는 발표회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실습 지도 하에 훌쩍 커버린 실습생들도, 그 실습생들의 열정과 노력, 고민들을 함께 하며 자신들을 성찰하고 또 다른 도약을 다짐하는 직원들을 보며 참 좋다, 참 오지다 싶어서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스칩니다.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이 곳, 첨단복지관이 순수하고 건강한 씨앗과의 교감으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곳이길 희망합니다. 이러한 건강함이 마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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