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어르신들의 공동체 모임 지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노년기 사회관계망 확대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첨단골 한약에서는 5월 12일(금), 참여 어르신들간 순번제 집들이를 주제로 하는 '이웃마실'을 진행하였답니다. 4월 반장어르신의 이웃마실을 시작으로 5월에는 수완동(하완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으로 이웃마실을 다녀왔어요... 집들이에서 맛있는 음식이 필수라는 한 어르신의 제안을 시작으로 이번 이웃마실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했답니다. 반장어르신의 주재로 자치회의까지 진행하실 정도로 이번 잔치를 치밀하게(?) 기획하시고 준비하셨는데요. 그 결과, 잔치 날짜는 5월 12일, 장소는 넓은 마당이 있는 어르신 댁으로 정하고 각자 준비물품들을 분담하셨답니다. 3월 반장어르신 댁의 이웃마실 풍경 5월 이웃마실을 위한 어르신 자치회의 풍경 드디어 5월 이웃마실 당일...어르신 한 분 한 분 도착하시네요... 한쪽에서는 마당에 심어 놓은 상추를 캐어내시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손질을 하시고... 드디어 고기가 숯불위에 올라가는 순간... 손질해놓은 버섯도 올리시고...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 반장어르신의 건배사가 이어졌어요. 그렇게 배부르게 만찬을 즐기신 어르신들께서 소화도 시킬겸 집 인근에 있는 산책길(수완 1제)로 산책을 나가셨답니다. 왕언니이신 어르신의 손을 꼭 부여잡으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산책로 중간에 마을을 지키고 있다는 400여년의 위엄을 자랑하는 왕버들나무도 구경하시고... 그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이웃마실이 마무리되고 포토타임~ 사회복지사의 하트마크 요청에도 모두가 웃음지으시며 응해주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