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느 날 복지관의 진짜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방을 붙이고 문화예술제 행사 추진위원회를 꾸리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후로 매번 들었던 고민은 행사 때마다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조직이 아닌 복지관의 파트너로써 꾸준히 복지관을 아껴주고, 조언도 하며 함께 걷는 조직일 수는 없을까? 였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2017년 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자치회-징검다리라는 명명하에 다시금 자치회를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7. 4.13(목) 세월호 3주기 추모 교육 및 목포신항 사회참여활동을 시작으로 자치회의 서문을 열었고 2017. 4. 24(월) 첨단하늘정원에서 자치회의를 진행하며 두 번 째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상호 소개, 자치회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공유, 4,5월 주요사업 공유, 논의사항, 협조사항, 건의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회의를 싫어하시지는 않을까? 자치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레 겁 먹지 않고 자치회가 이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욕심 내지 않으며 주민을 믿고 함께 가는 것. 그렇게 뚜벅뚜벅 함께 걷겠습니다. 많이 응원 해 주시고 함께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