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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우리사회 잃어버린 기능을 되찾는 인문사고 학문.

꼭 필요한 학문이지만 왠지 인문학은 어렵고 낯설어 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인문학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림책 인문학을 선택하여 진행했습니다.

홍보지가 게첨 되자마자 빗발치는 전화.

무려 2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합니다.

인문학 연속 강좌를 진행하다보면 회차별 수업 참석율도 다르고

회기가 지날수록 점점 참석인원이 줄어드는데

웬걸요? 출석율도 높고 열의와 열정이 더욱 상승합니다.

그림책 인문학 여행은

나는 누구인가 - 비전은 나의 삶 - 역경은 자신을 키운다

- 인권,배려, 나눔 - 용서와 화해 그리고 평화 순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의 정체성 및 행복을 가정의 정체성과 행복이라고 혼돈 해 서는 안 된다.

나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비젼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

그것을 혼자 누릴 것인가,

함께 나누며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작품 작품 주는 감동과 메시지가 있고

그것을 열심히 주민들과 이야기 나눠주시는 강사님.

그리고 집중에 사유를 이야 기로, 표정으로 나눠주시는 주민분들까지

찰떡궁합이 따로 없습니다.

이 다음 인문학은 또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아지지만

그러한 고민들이 있어야 이번 강좌처럼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거 명심하고

준비 해 보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함께 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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