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힐링은 작은도서관 ‘놀터’가 핫한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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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더운 7월, 작은도서관 ‘놀터’에서는요!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 가정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감성그림책힐링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감성그림책힐링교실 시간에는
아이들만 본다고 생각했던 그림책을 보면서
느껴지는 감성이나 생각을 나누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는걸 힘들어하셨는데
그림책이 주는 따뜻함 때문인지 금새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엔 그림을 보고 느껴지는 것들만 나눴는데
시간이 갈수록 나누는 감정의 깊이가 깊어졌습니다.
조금씩 본인이 힘들었던 감정이나 행복했던 감정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고민을 남들이 알아줄까?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던 분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이웃도 이 감정을 느꼈었고,
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종종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고,
이런 시간을 통해 힐링하셨다는 분도 많으셨습니다.
아이가 바르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도 행복한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도서관 ‘놀터’가 되겠습니다.
올 여름 힐링하실 땐 언제든 쉬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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