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아트컴퍼니 “문화와 마을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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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저 멀리 삼도마을에 있는 호연실버홈에 재능나눔활동을 다녀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첨단에서 삼도동까지 빗길에, 무거운 악기를 가지고 이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진데
마실 가는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임해 주는 회원들과 함께
기쁘게 호연실버홈을 찾았다
비오는 날인데 준비한 공연이 하필 난타, 풍물, 설장고 등이어서
싫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거의 모든 어르신들이 판으로 들어와 어깨춤 추며 행복 해 하신다.
힐링아트컴퍼니 회원들도 봉사활동을 한 회, 두 회 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을만한 것들로 업그레이드시켜 작품을 준비하고
처음에는 어르신들 곁에 가서 손 한 번 잡기도 어색 해 하더니
어느 새 어르신들과 어울려 춤을 추고 포옹을 하는 모습에 감사했다.
문화로써 마을을 만나고
마을의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재능나눔활동....
2016년에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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