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으면 .... ㅋㅋㅋ 엘레꼴레 재능나눔활동 > 사업소식

본문 바로가기

첨단이야기

STORY

· 사업소식 ·

울다가 웃으면 .... ㅋㅋㅋ 엘레꼴레 재능나눔활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숙팀장
댓글 0건 조회 4,149회 작성일 15-10-30 18:14

본문

10월 22일 힐링아트컴퍼니 회원들은 어김없이 재능나눔활동에 나선다.

오늘은 상반기 봉사활동 후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두 번 째 신청을 한 일곡한솔요양원.

사회자의 노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때마침 와 있던 2-3살 난 아이(입소 어르신의 증손자)가 노래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데

모두를 꺄르르꺄르르 웃음 바다로 만든다.

꾸미기_20151022_140444.jpg

높은음자리의 추심과 에델바이스로 가을에 흠뻑 젖어 보고

난타 회원들 및 일곡한솔요양원 요양보호사들의 합동 대동댄스 “십오야”로 한껏 흥이 오른다.

꾸미기_20151022_143827.jpg

그러던 중

잔잔한 반주가 흘러 나오고 합창단원이 부르는 노래...

꾸미기_20151022_141319.jpg

길고 커다란 마루 위 시계는 우리 할아버지 시계

90년 전에 할아버지 태어나던 날 아침에 받은 시계란다

언제나 정답게 흔들어 주던 시계 할아버지의 옛날 시계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90년 동안 쉬지 않고 (똑딱똑딱)

할아버지와 함께 (똑딱똑딱)

이젠 더 가질 않네 가지를 않네

우리 가족이 된 시계, 아침을 열어주던 시계, 인자한 미소의 시계 등

시계로 묘사 된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지고

멈춰버린 시계처럼 다시는 볼 수 없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모두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러다 엮어 진 동요메들리, 신나는 트로트 연주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또 꺄르르 행복 해 한다.

울다가 웃으면... ㅋㅋㅋ

거시기에 거시기 해도 좋다.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우리가 있기에..

너무도 따뜻한 시간이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로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 중앙로 160 (쌍암동 656-2)
Tel : 062-971-9500 Fax : 062-971-9506
cswc21@cdswc.com

매달 복지관의 소식을 만나보세요

Copyright © cdswc.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