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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모이면 다 된다!!

우리 동네 용감한 청년들의 마을 일기 그 첫 번째, 아파트와 공동장독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2014년 하계, 2015년 동계 사회복지현장실습을 계기로

꾸준한 마을 활동을 약속한 청년들의 모임이 구성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창작소 “터”

이들은 모두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현장감과 실무,

이 두 가지 무기를 가지고 마을로 당당한 걸음을 떼는 예비 사회복지사이자 첨단의 용감한 청년들입니다.

지난 4월 전주의 청년 마을사업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으로

이들의 본격적인 마을 고민은 시작되었고

 2015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오순도순 마을살이 주민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각자 마을에서 해 보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며 마을 활동 고민을 구체화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하게 된 「청춘들이 꿈꾸는 마을이야기 “청춘드림” 」

청춘드림 그 첫 번 째, “공동장독대 情”

아파트와 공동 장독대?? 더군다나 청년들이?? 참 연상하기 힘든 조합입니다.

하지만 청년이 모이면 다 되더군요!

세부 계획수립, 역할 분담, 거리 홍보 등 설레임으로 준비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7월 7일 오전 10시.

10시까지도 텅텅 비어있던 행사장(금호아파트 정자)이 10분도 되지 않아 가득 찼습니다.

서로 인사하고 이웃 이름 맞추기, 조별 노동요 배틀, 장독대 이름 짓기 등

즐기면서 마을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코너들을 알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100일 후 장독대 개봉과 앞으로 있을 월1회 퇴근길 청년들의 인사캠페인인 토닥토닥DAY,

엘리베이터 환경개선 및 소통미션인 오르樂내리樂엘레베이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약속 해 주었습니다.

「청춘들이 꿈꾸는 마을이야기 “청춘드림” 」

마을이 무엇인지 느끼지도 못하고 자랐을 세대 청년들이 이웃들과 공동 미션을 진행해 보며 마을을 느끼고

함께인 마을을 꿈꾼다(dream) 라는 의미와 이웃에게 청춘의 패기와 열정을 드린다는 의미로 기획,

 오르樂내리樂엘레베이터, 토탁토닥day, 공동장독대 情 등의 세부사업으로 첨단금호아파트를 거점으로진행됩니다.

앞으로의 이들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마을과 청년이 더불어 성장하는 광산의 모습을 그려보니 행복 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