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간보호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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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날의 8월은 이렇게 보냈답니다~~~
올 여름은 여느 여름보다 덜 덥고 덜 뜨거웠다고들 하시는데요~~
주간보호 어르신들께서는 올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버거우셨는지 병원 생활에 많이 의지하시곤 하셨답니다~~
살 아온 세월이 무거워 지고 계신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고 싶으나 내려놓는 과정이 그리도 힘드셨나봅니다~~
날 이 더워서~~
입맛이 없어서~~~
삼대 거짓말이 노인 죽고싶다는말~~
장사 손해본다는 말~~~
노처녀 시집안간다는말~~
어르신들이 거짓말을 하십니다~~
빨리 죽고 싶다고.....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오늘만큼은 세상사 모두 잊어버리고 즐겁게 ~
흥겹게 덩실덩실~~~
막걸리 한잔~?
아니지요 막걸리 한잔 없어도
날개를 달지 않아도 덩실덩실~~
입가엔 웃음이 가득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되길~~
음력 8월 !! 커다란~ 빅 보름달을 보고
다시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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