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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르신들 말씀에 공부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깊이 새겨듣기보다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쓰~윽 !!

공부가 한이 되신 우리 어르신들!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만 했던 시대적 상황이 못내 아쉽습니다.

하지만 비관은 여기까지~!

축하해주세요~~~~^o^ !! 

뒤늦게 열심히 공부하신 강성임(69세)어르신이 2013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공모전에서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하셨답니다.

복지관에서 한글을 시작하여 현재 문영주 선생님이 지도하는 모란반에서 편지쓰기, 시화 등 한글(고급과정)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기상악화로 수업이 어려울 땐 항상 아쉬워하시는 어르신들의 향학열을 마주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리 학생들, 공부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라네!

어르신들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럼 잠시 우리어르신의 시화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성인문해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문해교육기관을 선정,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첨단복지관에서는 매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한글 초급과정은 김광금 선생님(개나리반)이 지도하시구요,

한글 고급과정은 문영주 선생님(모란반)이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계시답니다.

지금 망설이고 계신 우리 어르신들!

쑥쓰러워 마시고 빨리 복지관으로 오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