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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시대 입니다.

얼마만큼의 세월을 살았나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하루를 살았는가!' 가 더욱 중요하겠지요.

오늘도 우리 어르신들은 아침을 제일 먼저 맞이하시고 건강한 내일을 위해 부지런히 복지관에 나오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어르신요가교실, 즐거운 음악과 함께 몸의 유연함을 유지하는 어르신볼륨댄스,

더 늦기 전에 손주녀셕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열심히 한글공부하시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

"뒤돌아서면 잊어부러"라고 말씀하시면서도 무더운 여름 열심히 복지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업시간마다 "어렵다,어렵다" 하시면서도 예쁜 시화를 그리시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던 모습도 고우시구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출품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타면 맛있는거 사먹자'며 김칫국 먼저 마시며 농하시던 모습도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이겠지요. 

우리 어르신들,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내일 또 복지관에서 뵙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