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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제공

 및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가오는 12월 4일(화) 오후 3시부터

놀이패 신명이 진행하는 연극 "언젠가 봄날에..."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12시도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광산구청, 수완호수공원등에서 큰 호응을 이끌며 진행된 바 있고

지난 7월 "페스티벌 오! 광주-브랜드 공연축제"에도 선보였던 작품입니다.

공연내용은 광주의 역사인 5.18을 소재로 하였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대한 극복을 창작탈굿 소리, 춤 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마당극입니다.

또한, 연극과 더불어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흔치 않은 이번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