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창작소 터 청년들이 1년간 직접 연구개발한 공동체 교육 컨텐츠- 청청마을성장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비아중, 월봉중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에 대해 공부하고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 해 봤습니다. 이후 10.28일에는 이러한 활동을 더 많은 청소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청청마을성장파티를 개최하였는데 청년과 청소년이 만나니 마을이 톡톡 튀더라구요 복지관 강당이 박물관처럼 셋팅되었습니다. 각 팀별로 테이블과 우드락 하나를 주고 자신들이 활동했던 과정이 잘 나타날 수 있게 꾸미게 했구요 대표 발표선수들은 도슨트가 되어 테이블과 우드락에 있는 활동작을 청중들에게 소개 해 올렸습니다. 9팀의 도슨트 해설이 끝난 후 청중들은 박물관 관람객처럼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였고 응원하고 싶은 팀 잼볼에 달콤한 잼을 짜서 순위를 결정하였습니다. 결과는~~~ 눈치 채셨겠지만 모두의 잼볼이 가득 차서 모두가 1등으로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시민상을 수여하고 마지막을 선언하며 청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영상편지를 선물합니다. 청년도 울고 청소년도 울고 그것을 보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감동의, 애잔함의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들이 마을에서 느낀 짜릿함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하루하루를 너무도 열심히 달려 온 청년들의 열정에 울고, 까불까불 하지만 어느새 청년들을 믿고 의지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울고... 이렇게 청년과 청소년의꿈이 마을안에서 흩날리는 모습을보니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마을에서 뛰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