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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아트컴퍼니 2017 문화와 마을이 만나다 사업이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마당으로 바라밀 실버하우스를 찾았습니다
권혁찬, 이송이 선생님의 사회와 노래, 색소폰 연주,
송하울림의 장구와 모듬북 난타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넓은 강당이 흥과 감동으로 가득 차오름을 느끼던 순간,
권혁찬 선생님의 권유로 어르신 한 분께서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십니다
서울 탱고를 한 곡조 부르시는데 가사말과 어르신 모습이
어찌나 감동이던지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혼이 났습니다
사회를 보시던 권혁찬 선생님도 그러했던지
약속 된 공연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마이크를 건내십니다.
그리고 다음 회차부터는 보여지는 공연이 아닌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십니다
저희의 소리와 몸짓을 보고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
어르신들께 어떻게 하면 더욱 행복하고 즐거움을 드릴까
매 회 고민하는 봉사단원들...
저희 복지관도 어르신들과 힐링아트컴퍼니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