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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제도상 한계로 각종 서비스 지원에 제약이 있는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현물 지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시카프관광개발에서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이웃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을 주관하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배분사업에 대한 취지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 간담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첨단.하남.송광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광산구청(희망복지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어요.

참여기관별 4세대씩 선정, 지원키로 결정하였고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그 중 갑작스런 가정의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되었는데요. 어머님의 요청으로 첨단에 있는 전자제품 매장에서 청소기를 구입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수완롯데아울렛...

아들이 바깥출입이 전혀 없어 안쓰러워하시는 어머님과 아들의 외출복을 구입하러 다녀왔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거주지 인근의 마트...이것저것 생활에 필요한 부식류와 생필품을 구입하시고 무사히 귀가하셨는데요.

 집안 사정이 갑자기 안좋아지고 정말 죽고 싶을 때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손을 내밀어주신 덕분에 삶의 불씨가 살아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그리고 오늘 가장 좋았던 일은 아들이 매일같이 집에만 있었는데 간만에 외출도하고 직접 옷을 고르는 모습까지 보니 이제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