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간보호프로그램 - 어르신들도 주사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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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가을과 겨울의 경계인거 같이 하루하루 춥다 덥다를 반복하는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다함께 독감주사를 맞으러 병원을 방문하였답니다.
담당의가 오기 전 어르신들의 대기하시는 모습. 누구 한분 농담한번 못 건네시고 긴장하신 모습들이 역력하신데요~(^^)
그런 어르신들께 “ 어머니 무서우세요?” 라고 묻자, “ 아니 하나도 안무서워. 애도 몇이나 낳았는데 이게 뭐가 무서워.” 라고 하십니다.
이윽고 차례가 되어 주사를 맞게 되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답니다.
무섭지 않다고 하시던 어르신들이 얼굴도 찡그리고 쳐다보지 못하시고~^^
이러한 모습에 서로들 여기저기 웃는 소리가 쩌렁쩌렁 하셨답니다.
올 겨울도 독감 걸리지 않게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사랑합니다.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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