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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온정으로 퍼지는 첨단~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모여 겨울철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함께 만드는 마을연애사업 '다 함께 차차茶'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다 함께 모여 만든 물건은 레몬청과 넥워머...

다들 처음이라 다소 서툴고 시간도 오래걸렸지만 작은 정성들이 하나 하나 모여 장관을 이루었답니다.

완성된 물품들을 품에 안고 사례관리팀은 마을 현장으로 GO GO~~~!!!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첨단의 산월동 끝자락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댁으로 찾아갔습니다.

마침 집 앞 텃밭에서 야채들을 보시고 계시던 어르신께 레몬청 먹는 법과 넥워머 착용법을 알려드리고

전달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무척이나 감동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수완동 하완마을이었는데요...

이곳 어르신도 마침 밭일을 하시러 나가려는 찰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어르신께서는 집앞에 감나무에 감이 잔뜩 열려있다고 가져가서 복지관에 계시는 선생님들과 주민들과 함께 나눠 먹으라며

또깍' 또깍' 감나무를 꺾어 손에 쥐어주시네요...

이런...감동적인 장면을 놓치기 아쉬워 어르신과 기념 촬영!!!



어르신께서 나눠주신 감들은 복지관으로 돌아와 또 다른 어르신들과 맛나게 나눠먹었답니다.

주민분들께서 함께 해주신 온정이 또 다른 온정을 퍼트려 첨단은 추운 겨울철에도 온정으로 따뜻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