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웠으니 이제는 남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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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배워서 남 주자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민교육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교육...
매회기 교육을 참여하신 분들의 만족도조사를 분석한 결과,
시간과 횟수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지만 교육 진행기관의 제한적인 교육 진행으로
여러방법을 강구한 끝에 내린 결론....
주민들끼리 서로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바로 시니어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배워서 남 주자"입니다.
장장 2개월간의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였고 드디어 지난 10월 30일(목),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요것이 바로 KT에서 발급한 수료증이랍니다.
2개월간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결과물...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처음 함께 시작하셨던 10명이 모두 수료증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총 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답니다.
모든 수료식 일정이 끝나고 그간의 고충들과 교육참여에 대한 소감,
앞으로의 다짐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 하시는 자리에서는
"처음 스마트폰을 사고서 전화거는 일, 받는 일도 너무 어려웠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열차도 예매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이렇게 편한 세상을 까막눈으로 살았으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생각된다. 좋은 교육 너무 감사하다...
"이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깜짝 깜짝 놀란다.
처음 스마트폰을 사고 애들한테 매일 구박아닌 구박을 들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큰소리치며 때로는 알려주기도 한다...ㅎㅎㅎ"
"좋은 강사님들 덕분에 많이 배웠다.
그동안 쓸 줄 몰라 너무 답답했는데 이렇게 많이 배웠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주겠다. 복지관에서 스마트폰 강좌있으면 적극적으로 함께 도와주겠다."
이외에도 다양한 말씀들이 오고 갔고 오는 11월 4일은 이분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시는
첫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이로운 것들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일....
이런 일상들이 있어 마을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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