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한가위맞이 情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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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한가위 맞이 情나누기 사업
광산구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014한가위 맞이 情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계시는 우리 이웃 59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여쭙고 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일에는
이상태 관장님께서 사례관리자들과 직접 함께 이웃들을 살피고자 동행하셨습니다.
지역에서 함께 자라나는 사회복지관의 관장으로써
직접 이웃들과 만나고 만남을 통해 귀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래서 이번에 진행된 안부인사는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는데서부터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야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이웃들을 만나뵙기 전 약소하게 나마 위문품을 준비하였고
혹여나 직접 못 받으신 분들을 위해 관장님께서 손수 안부편지까지 동봉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뵌 분은 홀로 살고 계시는 할머님댁에 방문을 했습니다.
방문 당일 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땅콩을 까고 계셨는데요...
이야기 나누면서 할머님께서 쥐어주신 땅콩 한 줌으로 긴 담소를 나누셨답니다.
약소하게나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해드리고 집을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집은 젊은 시절 사고로 인하여 몸이 불편하신 이웃분을 만나뵙습니다.
아들이 컴퓨터를 바꿔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졸지에 집에서 컴퓨터를 손보고 계셨답니다.
손재주가 남다르셔서 직접 손보고 계신다는 말과 함께 항상 복지관에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연신 하셨습니다.
컴퓨터를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해드리고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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