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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 댄스스포츠 회원이 오전반, 직장인반 합쳐서 70여명 되는데요

이 분들의 송년회가 자체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복지관에 자치와 공동체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어요.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송년회의 이모저모를 준비했습니다.

그 준비 또한 각 반 대표들이 주축으로 장을 보고 무대 세팅이며 송년회장 세팅을 준비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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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오전반, 오후반 회원들이 댄스복을 입고

자이브면 자이브, 룸바면 룸바,

초급반이면 초급반대로 멋이 있고 고급반이면 고급반대로 격이 있어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춤으로써 하나되는 아름다운 광경이 11월 29일날 밤에 펼쳐졌습니다.

스포츠 댄스 하면 왠지 낯 간지럽고 부끄러운 이미지가 형상화 되기도 했었는데

취미로, 같은 교육 과제로 하나되는 건전한 여가문화 회원들이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조 모임들이 활성화되어 복지관 사업도 활발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