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당사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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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종합사회복지관과 사례관리 당사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나눔프로젝트' 그 첫번째 이야기를 나눕니다.
범죄 피해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날의 기억과, 주변인들의 가시 돋친 말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호소하며 담당자를 만나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당사자가 이제는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도 합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글귀를 고르고 선정합니다.
주민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을 고민하여 첫 번째 장소는 화장실로 정했습니다. 추운 겨울 냉기로 가득하던 화장실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잘 보내는 것,
같은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의 입장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는 것,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
아직은 해야할 일이 참 많습니다.
소소하게 시작한 우리의 프로젝트!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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