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변화를 '나' 그리고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지역사회 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알리기 위한 주민참여형 가사서비스 '함께한DAY' 이번에는 수완동의 한 가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가족과의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 안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점점 약해져만 갑니다. 의미 있는 활동과 함께 가족과 웃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조금은 아픈 시간을 보냈던 가정에 어느새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우리 아내가 젊었을 적 잘했던 바느질, 그 솜씨가 여전하다며 은은한 미소를 띄우는 아버님.

만드는 내내 친구 이름을 외치며 꼭 선물로 주겠다던 막내아들.

'우리가족'만을 생각하지 않고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떠올려봅니다.

첨단복지관은 이렇게 당사가자 온전히 삶을 꾸릴 수 있도록, 그 안에서 행복함을 추억으로 쌓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펼쳐질 멋진 활동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