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음을 마음으로 풀어보는 시간: 심(心)심(心)풀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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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모호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런 시기 자신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여러 상황과 더불어 하는 일마다
뭐하나 잘 풀리는 것이 없어 마음이 비뚤어질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자신, "나"에 대한 "정체성"을 알아보고,
"나"의 "특성"과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남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도 한결 더 쉬워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마음으로 풀어보는 시간, 심심풀이는
나의 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성덕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총 2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설문검사를 통해서 나의 특성과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아이클레이와 모래놀이를 통해 나의 무의식 속 잠재되어 있는 생각들을
탐구해보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특성에 대해 알아갔는데요.
그밖에도 자신 안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풍선을 통해 배출해보기도 하고,
친구의 얼굴을 서로 그려가며 내· 외적 장점을 파악해보는 시간도 가지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이 어떤 특성을 가졌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엿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좀 더 알고,
타인과 교류할 때 자신을 이해하는 만큼 타인도 이해하고 배려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선생님, 더 나아가 가족과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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