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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일시 : 2019. 3. 28(목), 12:50~13:50 / 장소 : 수완동 8단지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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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동 8단지 경로당에서 홍선미, 박영희 강사님과 함께 꿈다락방-전통전래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찾아뵌 탓일까요?

오랫만에 찾아 뵈었더니 어르신들이 "얼굴 까먹겠어!"라며 자주오라고 웃음으로 야단맞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웃다 몸풀기를 시작했습니다.

두손 쭉~올려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앞으로 쭉~

그리고 흥이 많으신 우리 어르신들 강사님이 요로케 요로케 하시며 율동 알려주시니

손뼉치고 몸도 흔들흔들 율동도 함께하며 즐거운 몸풀기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8단지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산가지놀이와 막대쌓기 놀이를 진행하였는데 산가지놀이 설명때는

"난못해 어려워"하셨던 어르신은 주사위 던지시는 순간부터 눈빛이 달라지시더니 1등을하셨고...

"기초공사가 탄탄해야해"라고 말씀하셨던 어르신은 30층이 넘도록 막대를 쌓으셨습니다..

 알록달록한 막대를 가지고 여러가지 형태도 만들어보았는데 고난이도의 형태를 만드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우리어르신들 너무 즐거워하셔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동안 얼굴에서

따뜻한 봄내음이 가득담긴 웃음꽃이 떠나질 않으셨었습니다.

다음달에도 우리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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