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 덕분에 우리가 자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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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동계사회복지현장실습을 마감하는 자체 최종발표회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번 실습생 발표회 자리에는 모든 직원들도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발표를 보면서 다시금 느낀 것이만
과제가 많긴 많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습생이 다섯인데 각자가 다른 주제로 발표를 하니 말이죠.ㅋㅋ
프로포절, 사례관리 뿐 아니라
이번 실습에서도 저희 복지관에서 청년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었던 과제인
청년플랫폼 개소식 및 공간활성화 방안,
주민재능인명사전, 복지요결 독후 및 토의 내용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내용도 내용이었는데
직원과 실습생들이 함께 질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 자극을 받고 에너지 얻는 상상을 하고
서로에게 감사해 하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그렇게 감동일 수가 없었습니다.
각자의 업무에 바빠서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기 힘들었을텐데
무슨 연유로 그 자리에서 힘을 얻고 힐링을 하고 다짐을 할 수 있었는지...
직원들이 애처롭기도 하면서 그 만큼, 그 이상으로 예뻐서 눈물이 났습니다.
실은 그 날이 제가 육아휴직원을 제출하는 날이라 기분이 이상했는데
실습 지도 하에 훌쩍 커버린 실습생들도,
그 실습생들의 열정과 노력, 고민들을 함께 하며
자신들을 성찰하고 또 다른 도약을 다짐하는 직원들을 보며
참 좋다, 참 오지다 싶어서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스칩니다.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이곳, 첨단복지관이
순수하고 건강한 씨앗과의 교감으로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곳이길 희망합니다.
한 달 동안 실습하시느라, 실습 지도 하시느라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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