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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지만 소통이 부족하다고 하는 요즘 시대,

혹시 누군가와 소통하기 전에 내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는 건강한 방법은 알고 계세요?

소통하기 위해 선행되어야하는 이 두가지를

어쩌면 늦게 알았거나 뒤돌아 볼 기회가 없었을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올해 마음을 마음으로 풀어보는 시간, 심(心)심(心)풀이는

이 두가지를 청소년때부터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지역 내 위치하고 있는 비아중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했습니다.

아이클레이를 가지고 나의 상징적인 모습을 표현해보면서 장단점을 찾아보기도 하고,

친구의 얼굴을 그리고 내적, 외적 장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고,

풍선을 터트리면서 그동안 느꼈던 안좋은 감정을 해소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한 내용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의 감정이 활성화되자 친구들끼리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충돌이 있었던 경우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솔직한 본인의 감정을 알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진행됐던 프로그램이지만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친구와 선생님, 더 나아가 가족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