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2026년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마을연애사업 「달맞이-함께 걷는 길」

2026년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마을연애사업 「달맞이-함께 걷는 길」


오늘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한가위 길을 걸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준비하는 순간부터 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징검다리 자치회와 선배시민들이 행사 준비에 손을 보태고, 길놀이와 음식 장만 등 행사 곳곳에 직접 참여하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한가위 자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흥겨운 풍물장단과 함께 복지관에서 마을로 나서 길놀이를 하고, 함께 걷고 웃으며 이웃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길은 단순히 마을을 걷는 길이 아니라, 그동안 주민과 복지관이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길을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복지관 이전을 앞두고 주민들의 마음에는 아쉬움과 걱정도 있습니다.

“복지관이 멀어지면 어떻게 하지?”, “앞으로 우리는 어디에서 만나지?”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 이런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놓고 서로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걱정에만 머무르기보다 함께 이야기하고 방법을 찾아가며 앞으로의 변화를 설렘과 기대감으로 만들어가자는 마음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또 다른 한가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자치회와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전을 부치고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지글지글 전 부치는 소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가고, 서로 손을 보태며 이웃에게 전할 따뜻한 한 끼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만든 음식은 지역의 50세대 이웃과 관련 단체에 나누며 한가위의 정을 전했습니다.


함께 준비하고,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 하루.

복지관의 공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주민과 주민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잇는 우리의 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자치회와 선배시민, 자원봉사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