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첨단골 자치회 징검다리 - 누가 이들 좀 말려 주세요~~

이번 달도 어김없이 첨단골 자치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달 안건은 개소식과 마을중고장터에 관한 것이었는대요.

장장 두 시간에 걸친 회의에도 불구하고 이석하시는 분 없이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사는 먹거리 장터.

전을 부치는데 호박이며 당근이며 새우며.. 명품 전을 만들어야지 않냐,

주먹밥은 손으로 하나 하나 주물러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크기여야지 않냐,

홍어무침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 등등 의욕이 앞서십니다.

이럴 때 보면 엄니들이 그 동안 활동을 안 해 보긴 안 해 보셨어 ... 하는 반성과

그래도 의욕 넘치게 하는 모습을 보면 웃음과 희망을 찾게 됩니다.

그럴 때 동네 행사를 많이 치러 본 엄니가 교통정리를 완벽히 해 주시고

의욕과 경험이 어우러져 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도보권장 캠페인도 문구를 짓는데

거의 카피라이터 수준들이십니다.

이 보배들과 함께 6월 멋진 개소식과 장터 열어 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