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우리가 원하는 세상 우리가 기획해요~!!!!

2018 동계 Youth's 두드림(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 진행

 

우리가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자

2018 동계 Youth's 두드림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내 거주하는 13명의 청소년이 모여 같이 교육도 듣고

교육 안에서 내가 잘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조별도 모여 토론 끝에 우리가 하고자하는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것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조별로 고민해보고 토론해본 끝에 두가지 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1. 청청미슐랭가이드 제작

- 첨단지역에 안전한 지역에 위치하여 있고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있고

청소년들이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찾아 책자로 제작하여 홍보

 

2. 금연 캠페인&청소년의 흡연에 관한 설문조사

- 길거리에서 흡연하지 말자라는 캠페인(흡연의 안좋은 점 홍보 등) 및 청소년들의 흡연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찬반투표)를 통해 우리 지역 내 흡연 및 금연의 문제를 알아보자

  

청청미슐랭가이드 팀은 프로그램 진행 중 점심시간에 직접 첨단지역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찾아보고

사진촬영까지 해오는 등의 열정을 보였구요

금연캠페인 팀은 어떻게 캠페인을 하면 좋을지, 청소년 흡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어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회를 열어보자는 의견까지!!!)

 

이렇게 다들 열정을 가지고 기획단계를 거친 후에 직접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진행물품을 제작하는 열정도 나타냈습니다.

책자를 만들기 위해 조원에게 각자가 맡은 과제를 제출하는 열정도 보였구요.

홍보판은 어떻게 제작할 것인지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제작과정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어떻게 해야하나 담당자로서 걱정이 앞섰지만,

아이들의 열정은 담당자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몸에 핫팩을 붙이고,

주머니에 담아가며 나가서 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지나가는 청소년에게 미슐랭가이드북을 전달하기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해 찬반 설문조사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에게 흡연은 안된다는 피켓을 보여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자기들이 생각하고 기획하였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는데 보람도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스스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