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종합사회복지관 제5차 마을키움서당 “마을路”가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의 길을 창조하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라는 기치를 가지고 지난 11월 1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마을키움서당은 첨단복지관 자치회 및 새롭게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다녀왔는대요.

자치회 및 자원봉사단 발족을 기념하는 일회적 행사보다는 “항상 배우는 자세로 마을에 임하자” 라는 의미를 담아 

자원봉사단의 첫 걸음을 배움여행으로 시작 해 보았습니다.

광산구의 공동체 사례들은 복지관 내 마을키움서당에서 많이 다루었고

첨단복지관에서의 생활을 통해 흐름을 잡을 수 있었기에

이번에는 타 구의 모범사례들을 연구하러 떠나보았습니다.

서구 상무2동 쌍쌍일촌 백수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찌나 배꼽을 잡았던지..

마을활동은 이렇게 즐겁게 해야 하는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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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마을분쟁해결센터 및 양림동 소통방 조성 이야기도

평범한 동네 아짐의 강의로 들으며 더 생동감 있게 마을 참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다렸던 펭귄마을 투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니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마을을 아끼는 사람들의 엉뚱한 상상이 만들어 낸 

뜻있는 결과라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항상 성찰로...

오늘 하루 느꼈던 감정과 향후 다짐들을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진행했습니다.

행동, 실천 등의 키워드로 다짐들을 표현하시는 어머니들 얼굴에서

첨단복지관은 또 다른 내일을 보았습니다.

소소한 실천으로 마을을 바꾸는 첨단복지관의 자치기구 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고생많으셨을텐데 함께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