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2017 하계 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 ‘Youth's 두드림’ 진행

2017 하계 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 ‘Youth's 두드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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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어떤 것일까요?

그저 시설을 청소하고, 학습지도하고, 업무보조하는 것?

아닙니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

사회문제를 찾아 우리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세상(마을)을 만들어가는 것.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하는 것.

그 시작은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8.8(화) ~ 8.9(수) 동안 지역내 청소년들과 함께

하계 청소년자원봉사 실천학교 ‘Youth's 두드림’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는

지역 내 청년들로 구성된 사회복지창작소 터와 함께 하였는데요.

청소년들이 기존 정례화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을 통하여 스스로 자원봉사를 기획해보고 실천해볼 수 있는

청소년스스로봉사촉진프로그램인 ‘청청마을성장학교’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처음 만난 30명의 친구들이 서로 어색해 하고 있을 무렵,

우리 청년 언니,누나들이 함께 친해질 수 있는

네임퍼즐맞추기, 자타화상그리기, 마시멜로우 탑 쌓기, 조 광고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게임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고,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고,

가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 바뀌었으면 좋겠는 것들을 찾아보고

그를 위해 우리가 마을을 새롭게 바꿀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도 되어보고,

젠가, 역할극, 소설작가, 공부하기, 이웃 초대하기, 프로그램 기획해보기 등을 통해

자원봉사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아이들은 봉사활동이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것, 쓰레기만 줍는 것은 아니다,

마을을 위한 활동, 보람있는 활동, 협동, 성취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첨단복지관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