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하늘정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도심 속 힐링캠프” 제 2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오시게 된 가족분들~

지난 주 내내 주말에 비가 올까말까 전전긍긍하던 차에 주말에 비소식이 없음을 확인하고 신청한 가족들에게 예정대로 캠핑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안내를 했는데.....

캠핑 당일 빗방울이 한두개씩 떨어져서 소나기라도 올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이도 흐리고 시원한 바람 속에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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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소개와 사회복지사들의 인사, 가족소개하는 자리로 캠핑을 시작하였습니다.

집밥의 고수로 바비큐꼬치를 엄마아빠아이들 모두 함께 만들고, 부모님이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동안 우리 아이들을 “여기가 우리집이다!”라고 표시하기 위해 텐트가랜드를 멋들어지게 만들었답니다.

맛있는 음식냄새 속에서 어른들의 시간은 익어가고, 아이들도 신나게 영화를 보며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기 싫다며 첨단하늘정원을 뜀박질하며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준비한 보람도 느끼고, 흐뭇함도 느꼈습니다.

1박 2일동안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나누고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참여한 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