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수행이 곤란한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퀵...

4월 병원동행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청각장애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있었던 지역주민 분의 가족분께서 갑작스레 복지관으로 전화를 하셨어요...

동생이 심한 치통으로 병원에 빨리 가야할 것 같은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

전화를 끊고 담당 사회복지사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핸드폰 문자기능으로 대화를 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오래전 치료했던 임플란트 부분에 염증이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고 통증이 심했을텐데

어떻게 참고 있었느냐며 걱정스럽게 말씀하시네요...

바쁜 일정에서도 대화가 어려운 어머님을 위해 문자로 차분히 설명해주시는 의사선생님 덕분에

치료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병원 치료가 끝나고 가까운 약국까지 함께 동행했어요...

병원 치료, 약국 조제까지 모두 마치고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길에

갑작스런 상황에 많이 당황하셨을 어머님을 안정시켜 드리고 다시 복지관으로 복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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