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봄봄봄~ 봄이왔어요~ 우리 마을엄마에게도 봄이 왔어요~

모두가 설레이는 봄

봄이오면 뭔가를 새로 해보고 싶은 마음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꼬물꼬물거리는 설렘이 삐죽 튀어나오지요?

우리 마을엄마도 한발자국 성큼 온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미니텃밭을 만들어봤답니다.

씨앗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고, 씨앗이 크면 어떤 열매를 맺을지 그림도 보고...

화분에 흙을 담아 엄마들이 구멍을 슝슝 내주면 그 안에 씨앗을 쏙 -

마지막에 물뿌리개로 물을 주고 이름표를 꽂으면 끝!

 

 

날이 추워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날엔 엄마선생님이 들려주는 물속에 누가누가 사나~ 그림책을 듣고

엄마들이 만들어준 물고기, 문어, 거북이를 낚아보자!

 

엄마와 함께 바느질도 해보고, 모임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은 집에서 해보고..

 

이렇게 한달을 보내다 보니 기쁜 소식이 들어오지뭐에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심었던 씨앗을이 머리를 내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있었답니다^^

싹이 나지않으면 어떡하지.. 아이들한테 보여주고싶은데..라며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싹 틔운 텃밭들을 보며 순식간에 사라진거있죠?

엄마와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텃밭.

다음주 모임에 이 신기하고도 멋진 소식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