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12월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으로 2017년 마을엄마의 모임을 열어갔습니다.

지난 품앗이육아 발표회 및 평가회에 공동육아에 관심있는 주민을 초대함으로써 제 2의 모임이 탄생하게 되고,

1월에는 새로운 모임이 첫 발을 내딛는 달이었답니다.

기존의 마을엄마들 또한 새로운 엄마와 아이를 반갑게 맞이하여 즐거운 품앗이놀이활동, 반상회 등을 진행해나갔어요.

이번 달도 작년과 못지않게 재미있는 품앗이놀이를 준비한 엄마선생님들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집에서 쓰고 남은 휴지심을 활용한 오색축포를 다함꼐 만들어 보고, 맛보고 즐겨보는 튀밥놀이도 신나게 했답니다.

봄을 기다리며 새싹 책을 읽어보고 흙놀이도 신나게 해보고~

엄마도 아들이랑 몸으로 놀아줄수 있어요! 신나는 신문지놀이를 온몸을 다해 놀아도 보고~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나 궁금궁금~

상자 속 풍선을 가지고 늘려도 보고, 불어도 보고, 꼬리잡기도 해보고~

추운 날씨에 엄마들도 콜록, 아이들도 콜록하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모임에 참여하는 우리 마을엄마들입니다.

2017년 한해는 또 어떻게 모임을 꾸려나갈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