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부터

제 15회 문화예술제 「마을프로포즈」를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며 1년 동안 익힌 기량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문화를 매개로 마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하였는대요

특히나 이번 행사는 14회 동안의 예술제를 회상 해 보고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 ․ 재현 해 봄으로써

마을을 재발견하고 표현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발신 : ‘문화예술제’, 수신 : ‘마을’의 러브레터를 모래아트로 표현하며

그 동안 예술제를 통한 마을키우기 노력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도에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동화 - ‘마을이란 어떤걸까?’를

함께 읽는 주간을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달력’을 편찬하였으며

고층 건물의 소통창구인 엘리베이터를 환하게 꾸며 ‘웃는 엘리베이터’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웃음과 소통을 이끌어냈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 뿐 아니라‘주민들과의 사랑’, ‘마을 연애’에도

그 동안 함께 한 추억을 공유하고 "사랑한다, 함께하자" 고백하는 것이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숨을 고르는 쉼표이자

전진의 원동력이라고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오늘처럼 마을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을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