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님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노년기 사회관계망 확대를 위한

마을님과 함께가 벌써 2016년도 마지막을 진행하였습니다.

금번 진행은 찜질방 체험이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줄 찜질방으로 다녀왔답니다.

본격적인 찜질방 이용에 앞서 안마의자에서 피로를 풀어주시는 어르신...

따땃한 구들장에 허리며 손목이며 지지고 추위에 움크러들었던 몸도 녹이고

혼자 생활하시며 외로웠던 마음도 녹여내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찜질을 했으니 몸보신도 해야겠죠?

영양보충을 위하여 찜질방의 꽃! 계란과 식혜까지...

어르신들이 찜질방 나들이를 간다는 소식에 복지관 품앗이 육아공동체인 마을엄마에서 손수 계란을 쪄주셨답니다.

그렇게 찜질과 영양보충을 마치고 마시지 팩까지...

몸도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