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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방과후교실 아이들 왈, "선생님! 오늘은 어떤거해요?"


선생님! 오늘은 어떤거 해요?

매일 방과후교실 등원차량을 할때면 아이들이 물어보는 말입니다.

월요일은 종이접기활동, 화요일은 드로잉수업, 수요일은 체육활동, 목요일은 그림책읽어주기, 금요일은 인성교육...

매월 1~2회 재능기부활동으로 창의력보드게임과 월말에 함께 나누는 다과회 및 영화감상..

우리 아이들은 매일매일 오늘은 방과후교실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보낼지 설레임 반, 어떤 활동하는지 설레임 반으로

방과후교실에 옵니다.

 

인성교육때 서로 발표할려고 선생님의 눈을 눈빠지게 쳐다보는 친구들도 있는가 하면

창의력보드게임시간 때 승부욕이 넘쳐 가끔 친구들과 싸우는 친구들도 있는가 하면

조근조근 차분한 목소리와 때로는 재치넘치는 목소리를 오가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과후교실 선생님의 목소리를 귀기울이며 이야기를 듣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방과후교실 하원차량할 때 "선생님! 오늘 길동이가요~","선생님 오늘 종이접기수업에서요~" 등등

재잘재잘 오늘 하루 방과후교실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한아름 풀고 가는 우리 아이들을 볼때면

사회복지사와 방과후교실 전담강사와 자원봉사자 선생님은 뿌듯한 마음으로 가슴을 채운답니다.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우리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함께하는 8월 추억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벌써 기대되네요.

8월에도 재미있고 활기찬 소식 잔뜩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