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행복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첨단마을 사칙연산

 

행복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기쁨은 곱하고...

마음은 나누고...

 

지난 6월 14일 첨단마을에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다자녀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에서 아이들 옷장이 없어 방 구석구석에 어지럽게 놓여 있던 옷가지들...

어머님께서는 옷장을 구해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을 전해듣고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디서 옷장을 구하지...외부지원사업에 신청해봐야 하나부터...

그러던 중 멀리서 찾기보다 마을에서 찾아보자는 해답을 얻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더랬죠...

 

그러던 중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주민분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일명 호박씨라고 합니다.ㅎ)에서

이러한 고민을 말씀드렸고 생각보다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옷장이 있는데 괜찮다면 전해주고 싶으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듣고 바로 어머님께 연락을 드렸지요~

그리고 주민분께서 함께 옷장을 전해드리기로 하고 일정을 잡아 방문했습니다.

 

방 한켠에 옷장을 기다리는 공간... 

 

옷장을 들고 3층에 위치한 어머님댁으로...

 

어렵게 어렵게 계단을 올라 방에 도착!!!

 

옷장을 건네드리고 전달경로에 대해 설명드렸더니, 고맙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는 어머님의 인사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멀리서 찾기보다 마을 안에서 해답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