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만나서 반갑소~~
첨단골 한약 '만나서 반갑소~"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감, 소외감 해소 및 노년기 사회관계망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름하여 '만나서 반갑소~'
먼저, 복지관 이상태 관장님과의 인사를 나누시고...
다음으로 평소 알고 지내시던 어르신들, 모르고 지내시던 어르신들께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소개의 시간으로 '만나서 반갑소'와 함께 당신의 이륾과 연세를 알리시며 소개를 시작했답니다.
60대 초반의 막둥이할머님부터 80대 후반의 왕언니까지...
이날 아쉽게도 유일한 청일점이신 남자 어르신께서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셨답니다.
나이가 먹어 기억력이 좋지 않으시다는 어르신께서 손수 노트까지 준비하셔서 이름과 나이를 적고 계시는 모습을 포착!!
그렇게 간단하게 소개를 마치고 복지관 옥상에 위치한 첨단하늘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그늘 밑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부터 서로에 대한 안부까지 여쭈시던 어르신들...
꽤 열띤 토론이 1시간가량 이어졌답니다.
원래 첨단지역 어르신들의 공동체 활동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첨단골 향약"이라고 명명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열띤 토론 끝에 발음도 어렵고 노인들한테 좋은 약이라고 해서 "첨단골 한약"으로이름을 바꾸기로 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