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나눌수록 행복은 더해집니다.

 첨단마을 사칙연산±×÷

 

행복은 나눌수록 더해진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교두보...마음이겠지요

지난 4월 복지관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수완동에 있는 oo이 엄마예요."

"전에 복지관에서 만났던 애기 엄마와 약속한 게 있는데, 우리 아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물려주기로 했는데

차편도 마땅치 않고 전달할 방법이 없네요...복지관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정황을 듣고 보니 지난 3월에 진행되었던 사랑의 장바구니에 함께 하셨던 어머님들께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시며 자녀물건을 물려주시기로 한 것입니다.

상황을 이해하고는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ooo어머님께서 전에 약속하셨던 쓰지 않는 아이 물건을 주신다는데요..."

"잊지 않고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약속을 정하고 물건을 주시기로 한 ooo어머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전달할 방법만 고민하다가 짐을 미리 챙겨놓으셨어요.

"아이는 다 커버려서 더이상 쓰지 않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는데 다행히 쓰임이 있으니 다행이예요.

잘 전달해주시고 잘 썼으면 좋겠네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교두보...마음만 있다면 행복이 두배로 늘어납니다.

내년부터는 마을 내에서 사람들의 관계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