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마을연애사업 ‘마을로가는길 이윷사春!’
2016. 02. 04(목) 새해 와 입춘을 맞이하여 지역의 경로당을 찾았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경로당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전통놀이(윷놀이), 입춘행사을 통해 한 아파트에 살면서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아이들과 할머니들이 서로 웃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땀한땀 지끈으로 엮어 만든 새해 건강과 복을 기원한 메시지가 담긴 복조리!
입춘에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라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춘첩제작!
지역 어르신들의 아이들을 위한 입춘과 춘첩의 의미 및 유래에 대한 설명!
이것들이 함께 어울려져 서로가 서로에게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입춘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함께해 윷! 윷 말이 한칸한칸 움직일때마다 마을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어르신들 간의 간격도 한걸음한걸음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닿았는지 어르신들 또한 십시일반 조금씩 쌈지 돈을 모으시더니
아이들에게 용돈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받은 용돈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명절 이후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경로당을 찾아뵙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마을이 마을을 돌보는 공동체 마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첨단복지관에서는 마을이 마을답게 바로서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