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동계사회복지현장실습) 마을과 복지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된 것 같아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4주간 동계사회복지현장실습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것은 통합실습발표회와 최종 평가회였습니다.
여느 통합실습 발표회와는 다르게 서로 질문이 오갑니다.
더불어락 발표자가 사례관리 발표를 마치며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방적 서비스 배달이 아닌
당사자 중심의 복지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로 마무리 짓자
첨단복지관 실습생이 손을 들어 질문을 합니다.
첨단복지관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마을이 마을을 돌보는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배웠는데
그런 맥락에서의 서비스 계획은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마치 더불어락 실습생과 첨단복지관 실습생이
누가 누가 마을복지에 대해 더 잘 배웠는지 배틀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최종 평가회 때에 한 학생이
마을과 복지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된 것 같다라고 느낌을 말합니다.
평소 묵묵하고, 성실하게 자기 일을 해 내던 학생의 말이었기에
더욱 소름 끼치고 매우 감사했습니다.
이번 동계실습 때도 건강한 씨앗을 잘 키운 것 같습니다.
더욱 성장하여 현장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