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어르신 한글교실



교육부와 광산구청에서 지원하는 2015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역 내 비문해 및 반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지난 5월 1일(금)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 막이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박씨라는 주민만남의 기회를 통하여 사전에 어르신들과 올 해 진행되는 한글교실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직접 여쭙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는데요.

가장 많이 말씀해주셨던 부분이 바로 올 해에는 밖으로 야외나들이를 꼭 갔으면 좋겠다. 콧바람도 쐬주고 할머니들 신나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으셔서 한번 진행해보겠다고 다짐드리고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그러기위해 어르신들과 사전에 별도의 어르신 한글교실 야외나들이 프로젝트를 시행해볼까 합니다.

직접 기획하는 회의도 진행해보고, 가능하다면 사전답사도 함께 나가고 식사, 나들이 장소 등을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어르신들의 경륜을 믿고 따라가면 좋은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요?

그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9월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