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사회복지 창작소 “터”가 꿈틀꿈틀!!

마을에 청년들이 으쌰으쌰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한 움직임이 첨단복지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사회복지창작소 터 친구들...

첨단복지관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을 마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마을에 젊음을 전파 해 보자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마을일을 직접 하기 전 청년들의 가슴 속에 가지고 가야 할 가치,

우리가 마을에서 하고 싶은 일 등을 찾아보기 위해

떠난 첫 번 째 여행 “청년공동체, 새로배움터”

                    

전주 한옥마을 한복판에서 한복을 입고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포옹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청년들이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든 청년몰 대표와의 간담회,

소외와 열등감으로 가득한 자신의 마을을 지키기 위한 자만벽화마을 꼬지따봉 청년 사장님과의 간담회.

돈과 경쟁이라는 프레임을 떠나

사람과 연대, 협업이라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청년들이 멋져 보였습니다.

이미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청년 대표들도 멋있었지만

그러한 삶과 가치를 닮고자 동행 해 준 사회복지창작소 터 친구들이 어찌나 고맙고 예쁘던지요...

                      

밤에는 직원들과 술한잔 걸쭉하게 걸치며 이 생각, 저 생각 공유 해 보고

아침에는 일어나 광산구청 주민자치과에서 하는 오순도순 마을살이 주민공모 사업 계획서를 함께 작성 해 보며

구성원들과의 가치와 의견을 공유합니다.

 

향후 오순도순 마을살이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과, 외부 단체들을 연구할 예정이구요.

이 학습들을 통해 마을을 바라보는 입장의 동일함으로

직접 마을일을 시작 해 보려 합니다.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장점도 많은 친구들입니다.

그 길에 많은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