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2015 힐링아트컴퍼니 재능나눔활동 "문화와 마을이 만나다"
2015 힐링아트컴퍼니 재능나눔 활동 "문화와 마을이 만나다"가
3월 19일(목) 일곡한솔요양원에서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2015년부터는 힐링아트컴퍼니 내 동아리가 연합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되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동아리마다의 개성이 다르고 규칙도 다를텐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그 첫 시작이 가요와 합창의 만남인데 괜찮을까?
어르신들인데 합창을 좋아하시려나? 이런 고민들로 시작되었던 현장입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그 고민은 눈 녹듯이 사라집니다.
고향의 봄, 섬집 아기, 옹달샘, 과수원길 등
높은음자리 합창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동심에 세계로 안내합니다.
대금, 섹스폰, 가요 등의 재능꾼들이 그 사이사이의 멋과 흥을 더합니다.
권혁찬 선생님의 특유한 입담과 재치로 어르신들도, 봉사자들도 얼굴이 환해집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무대로 나와 얼싸절싸 춤을 추십니다.
줄 것이 요것 밖에 없다시며
달걀후라이와 홍삼 드링크를 내 오시는 직원분들의 마음까지 더해져
그 현장이 어찌나 푸지고 아름답던지요...
봉사 후 야무진 평가까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와 마을이 만나는 그 아름다운 현장에 늘 함께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