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우리 모두 호박씨를 까자!!
2014년도 복지관 상시 소통기구를 마련하고자 소통공감나무 사업으로 강사간담회 및 임원진 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로 알아가고 그 속에서 복지관과 회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공유하였습니다.
이러한 소통공감나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 새롭게 탄생한 “호박씨”
반기, 분기, 행사 시... 특별한 안건이 있을 때만 하는 소통을 지양하고
평상 시 주민과의 만남을 생활화하여 주민 속에서 답을 구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전문성을 향상시켜
직원도, 회원도, 마을도 함께 키워가자는 의미로 상시 수다 모임인 “호박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호박씨 : 프로그램별 담당 직원(마니또 직원)을 배치하여 월 1회 정기 만남을 통해 소통 공감하고 공동의 문제를 도출,
공동의 삶을 공유하고자 만든 모임
그 첫 시도인 1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회원 분들을 만나 뵙던 것이 너무 죄송해서 이러한 모임을 꾸리게 되었다고 솔직히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 주시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구지 건의사항, 안건이 아니더라도 개인사, 동네사 등 주제 없이 이야기 해 보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모든 회원들이 엄마들이어서 수업 끝나면 바로 가야하는 상황들이 있어 걱정이라고도 말씀하시다가도
우리의 솔직한 고백에 마음이 움직이셨는지 함께 해 보자고 약속 해 주십니다.
정리 할 것도, 계획할 것도 많아 바쁜 나날들을 보내지만 회원들을 만나면 충전이 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꺼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앞으로 호박씨의 행보를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