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구 주민들이 노래로 전하는 '희망'-전라닷컴(2014.6.18일자)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 2014합창발표회 “희망으로 스며들다” 개최
-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첨단지구 주민들의 자발적 문화예술단체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지휘자 오광오)’가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광산구첨단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첫 합창발표회를 갖는다.
- ‘희망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꾸린 이번 행사는 세월호 침몰 등 최근 사건․사고로 무거워진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 지휘자 오광오 씨는 “단원들과 함께 고른 노래들에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부를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힐링아트컴퍼니 높은음자리는 지난 2011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에서 출발했다. 광산구평생학습축제에서 입상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난 1월 비영리민간단체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