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이슬이고, 바다이며, 그것은 곧 마을입니다.
지난 11월 14일(금), 광산구 끝자락에 위치한 첨단이라는 지역에서는 이슬(주민)이 모여 바다(마을)가 되는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제13회 문화예술제 "마을터치"
복지관의 문화예술제"마을터치"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플라워버킷"이라는 작은 정성을 통하여 전달하였고 하나 하나 모인 이러한 작은 관심들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마을의 집단행동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적어도 첨단에서만큼은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광산구의 끝자락에 있는 첨단이라는 마을은 그래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가득한 마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