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어르신 공동체 모임,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께서 5월 봄나들이를 다녀오셨답니다.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의 일상은 평범하면서도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봄 나들이에서도 소소한 나들이를 하였지만 특별함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특별함 1.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의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기획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나들이를 위해 3월부터 자체회의가 진행되었지요~ 장소와 일정은 어르신들의 몫. 담당 사회복지사는 운전, 인터넷 검색 - 끝 - 특별함 2. 어르신들의 명찰이 없다. 복지관에서 어르신 나들이를 준비할 때, 필수품 '명찰'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은 일정 내내 함께 움직이시기 때문에 굳이 필요 이유를 못느낍니다.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시기도 하구요.. 덕분에 사회복지사의 명찰 제작 수고스러움이 덜었답니다. 특별함 3. 나들이 일정이 즉흥적이고 가변적이다. 계획된 나들이 일정이 끝나면 매번 즉흥적인 현장 뒷풀이가 진행됩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사회복지사도 첨단골 한약 나들이시에는 출장시간을 길~게 잡아놓습니다. 먼저 봄 나들이를 어디로 언제가면 좋을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는데, 올해 3월부터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회의가 매번 진행되었답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치열한(?) 논의 결과 시기는 꽃피는 5월, 장소는 전남나주에서 구경도 하고 배도 타보고... 그래서 담당 사회복지사는 첨단골 한약 어르신들에게 전남 나주로 끌려갔답니다. |